국힘 박충권 "주4일제 공약 이재명, 주4회 재판 실현해"

조현기 기자 2024. 6. 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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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주4일제를 공약하더니 주4회 재판을 실현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대표께서 사당화, 의회독재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성남FC 사건 △위증교사 사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까지 총 4건의 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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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다 재판부의 심기 우선할까봐 우려된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2024.4.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주4일제를 공약하더니 주4회 재판을 실현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대표께서 사당화, 의회독재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국민보다 재판부의 심기를 더 우선시할까 봐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그래도 유능한 행정가로 불리셨으니 법정보다 상임위장에 더 많이 출석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전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이 대표를 제3자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이로써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성남FC 사건 △위증교사 사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까지 총 4건의 재판을 받게 됐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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