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안영미 에너지에 “네..활기차셔” 특별 진행 호흡 예고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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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와 안영미가 특별한 진행 호흡을 예고했다.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자로 자리한 최지우와 안영미는 "서로에게 기대고 있다"며 호흡을 궁금하게 했다.
최지우는 "안영미와 함께 한다는 말을 듣고선 안심이 됐다. 팬이었기 때문이다. 녹화를 해보니 네...활기차시다. 긍정 에너지를 준다. MC 새내기로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최지우와 코미디언 안영미가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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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주년 새 단장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민PD를 비롯해 최지우, 안영미, 김준호, 제이쓴이 참석했다.
최지우와 안영미는 이전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정작 두 사람은 처음 안 사실이라고.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자로 자리한 최지우와 안영미는 “서로에게 기대고 있다”며 호흡을 궁금하게 했다.
최지우는 “안영미와 함께 한다는 말을 듣고선 안심이 됐다. 팬이었기 때문이다. 녹화를 해보니 네...활기차시다. 긍정 에너지를 준다. MC 새내기로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해서 함께 했다. 혼자 육아를 하다보니 무지한 부분이 많더라. 육아를 배우고자 섭외가 와 수락했다”며 “최지우가 한다고 해서 안심이었다. 유튜브 ‘짠한형’에 나온 영상을 봤는데 공통점을 느꼈기 때문이다. 당시 최지우가 출산 후 개인주의 성향을 버렸다고 한 점에 공감했다. 최지우에게 편하게 육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싶었다. 나는 최지우를 처음보고 굉장히 편안함을 느꼈다”고 화답했다.
배우 최지우와 코미디언 안영미가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2020년 딸을 품에 안은 최지우는 소유진의 뒤를 이어 패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지난해 7월 아들을 출산한 안영미는 육아 휴직 후 연예계에 복귀, 출산 전도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3년 첫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스타들의 육아 일기를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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