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무위 "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전산화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4일 정부의 공매도 제도 개선안에 대해 "더 이상 말뿐인 제도개선이 아닌 실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매도 제도 개선, 정부여당의 진정성을 요구한다"라며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등 불법 공매도 척결 명분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도 개선 또한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4일 정부의 공매도 제도 개선안에 대해 "더 이상 말뿐인 제도개선이 아닌 실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매도 제도 개선, 정부여당의 진정성을 요구한다"라며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등 불법 공매도 척결 명분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도 개선 또한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투자자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개선하고 공매도 시장의 전산화를 위해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미 21대 국회에서 제도 개선 방안들을 담은 민주당 의원들의 법이 다수 발의된 바 있고 이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필요한 입법을 조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이를 위해서는 여당의 도움이 필수적이지만 여당의 거부로 정무위는 개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하루빨리 여당은 원내로 들어와 자본시장법 개선안 논의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전날(13일)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내년 3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여당은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통해 ▲불법 공매도 제재 강화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개인·기관 간 공매도 거래 조건 통일 등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