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찍고 날아갈줄 알았는데”...에코프로머티 13%대 급락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대 주주의 지분 추가 매각 소식에 10% 이상 급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던 블루런벤처스(BRV)가 지분 2500억원어치를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7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2개 펀드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총 24.43%을 보유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는 전일 대비 1만7700원(13.25%) 하락한 1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던 블루런벤처스(BRV)가 지분 2500억원어치를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BRV는 전날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에코프로머티 주식 210만주를 2509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가격은 주당 11만9480원으로 시세(종가) 대비 10%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앞서 BRV는 지난달 20일에도 지분 일부를 블록딜로 매각해 이튿날 주가가 12%가량 하락했다.
한편 BRV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씨가 이끄는 벤처캐피탈(VC)이다. 지난 2017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2개 펀드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총 24.43%을 보유해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리튬 대박 터지나”…한국, 2만5천톤 묻혀있는 ‘이곳’ 단독탐사 - 매일경제
- 윤 대통령, 임신 중인 기자에게 “건강관리 잘하길”...전용기서 기자단 격려 - 매일경제
- 십자가에 손발 묶여 총살되는 순간 생생…독립운동가 희귀사진 첫 공개 - 매일경제
- “석유가 넘쳐난다, 2030년엔 석유에서 수영할 것”...과잉공급 경고, 왜? - 매일경제
- 380만원짜리 명품백 원가가 8만원이라니...“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잖아” - 매일경제
- ‘자동차 전쟁’ 40년만에 불붙었다…EU 칼 빼들자, 중국 보복 예고 - 매일경제
- 코인투자 실패로 힘든데…헤어지자는 여친에 배신감, 망치로 때린 20대男 - 매일경제
- 정신병원서 만난 70대男과 동거한 20대男…‘아빠’라고 부르다 시신 훼손까지 왜? - 매일경제
-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죠?”...임현택 의협회장 공개 저격한 전공의 대표 - 매일경제
- “모두 자백한다” 오재원, 폭행·협박 제외 혐의 인정…‘대리 처방 연루’ 야구 후배들도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