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 5%p 상승 2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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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 동안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5%포인트 상승해 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26%가 긍정 평가했고 66%는 부정 평가했다.
이전 조사인 지난달 5주차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5%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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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0% 민주당 27%
장래 정치 지도자 이재명 22% 한동훈 15%
동해 석유 매장 불신 60% 신뢰 28%
지난 2주 동안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5%포인트 상승해 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26%가 긍정 평가했고 66%는 부정 평가했다.
이전 조사인 지난달 5주차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5%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소신 등이 제시됐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동해 유전 불신 등이 거론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1% 등 순이며 무당층은 23%로 집계됐다
이전 조사인 지난달 5주차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고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이번 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로, 작년 8월 말에도 27%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조국혁신당이 있어 민주당 지지도 변화를 진보진영 위기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방식)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22%, 한동훈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이준석 의원 3%, 오세훈 서울시장 2%, 안철수 의원·김동연 경기지사·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1% 등의 순이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서는 응답자 60%가 ‘위협적’이라고 답했고, 36%는 ‘위협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오물풍선’ 위협성은 남성(54%)보다 여성(66%)이 더 많이 느끼며, 정치적 성향(보수 61% 진보 57%)이나 지지정당(국민의힘 61% 더불어민주당 61%)에 따른 차이는 미미했다고 한국갤럽은 전했다.
우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해서는 55%가 ‘잘한 일’, 32%가 ‘잘못한 일’이라고 응답했다.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60%, ‘막아서는 안 된다’는 답변이 30%로 조사됐다.
내년 의대 입시 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66%가 ‘잘된 일’이라고 밝혔으며 25%만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정부의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와 관련 ‘신뢰한다’는 입장은 28%에 그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반응이 60%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0%다.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남궁창성 comets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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