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곡, 두바이에서 듣는다…'슈퍼노바', 이매진쇼 BGM

[Dispatch=김지호기자] 에스파의 신곡 '슈퍼노바'가 두바이에 울려퍼진다. 두바이 워터엔터테인먼트 쇼 '이매진 쇼'의 BGM으로 선정됐다.

'이매진 쇼'는 초대형 워터 엔터테인먼트 쇼다.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몰 앞 두바이 운하에서 펼쳐진다. 두바이 운하부터 인근 호텔 건물 외벽까지 360도 파노라마로 만날 수 있다.

음악에 맞춰 분수쇼가 열린다. 여기에 70개 이상의 컬러 프로텍터, LED 조명, 레이저, 드론 등 첨단 장치도 활용돼 화려한 볼거리를 구성한다.

'슈퍼노바'는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년 동안 '이매진 쇼'의 배경 음악으로 선정됐다. 14일 이를 기념하는 론칭 이벤트도 펼쳐진다.

앞서 수호의 솔로곡 '허들'이 K팝 최초로 '이매진 쇼' 배경음악이 됐다. 에스파의 '슈퍼노바'는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BGM으로 뽑혔다.

'슈퍼노바'는 에스파의 트레이드 마크인 쇠맛이 느껴지는 댄스 곡이다. 발매 1달까지도 멜론, 지니, 벅스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9~30일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투어- 싱크 : 패러렐라인'을 펼친다. 오는 7월 3일에는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를 발표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