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정책간담회…"초당적 협력" 당부

이정훈 2024. 6. 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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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회의원 보좌진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 16개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27명이 참석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등 경남도 공무원들은 입법이 필요한 도정 현안, 2025년 국비 확보 사업을 설명하면서 지역발전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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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서 도정 현안·2025년 국비 확보 등 협력 요청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회의원 보좌진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 16개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27명이 참석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등 경남도 공무원들은 입법이 필요한 도정 현안, 2025년 국비 확보 사업을 설명하면서 지역발전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반환점을 도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가칭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근거를 담은 방위산업법 개정 등과 관련해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남해안 섬 개발을 지원할 섬 발전 촉진법 개정, 경남항공산단 등 투자진흥지구 지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거제권 지방관리무역항 3곳 국가 전환,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2차 글로컬대학 지정 등을 현안으로 소개했다.

경남도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관광명소화, 남부권 광역관광단지 개발, 남부내륙철도 건설,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중소조선 스마트생산 혁신 지원 고도화 사업 등은 내년 국비를 꼭 확보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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