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새 멤버 확정, 5인조로 9월 컴백한다

김경철 기자 2024. 6.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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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돌아온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14일 기존 멤버 키나에 새 멤버 4인을 더해 5인조 체제로 9월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뉴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며 "지난 4월 뉴 멤버 4인을 최종 확정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해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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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키나. /뉴스1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돌아온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14일 기존 멤버 키나에 새 멤버 4인을 더해 5인조 체제로 9월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뉴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며 “지난 4월 뉴 멤버 4인을 최종 확정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해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약속 드린 6월이 아닌 9월 컴백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소중한 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기적처럼 얻어진 시간과 기회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라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 앨범 발매 전에 피프티 피프티만의 색깔을 보여 드릴 선공개 곡도 선보일 예정이고 그 밖의 다양한 사전 프로모션도 준비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 /뉴스1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2022년 11월에 데뷔한 걸그룹으로 지난해 2월 발표한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17위, 8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다.

하지만 그해 6월 멤버들이 법원에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팀 활동이 멈췄다. 그 후 법정 다툼에서 재판부는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고, 소속사 측은 멤버 새나, 아란, 시오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 후 키나를 중심으로 피프티 피프티 2기를 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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