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품질 뛰어난 '으뜸 마른김 톱10'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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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김의 날'을 맞아 으뜸 마른김 톱 10을 선정, 시상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의 날' 행사를 열고, 으뜸김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전남 으뜸 마른김 톱10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으뜸김 품평회는 전남 김의 우수성을 평가·홍보하고, 김 품질관리제(등급제)의 안정적인 도입과 어업인의 김 생산 품질 향상을 유도해 김 생산 어업인과 마른김 생산 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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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김의 날'을 맞아 으뜸 마른김 톱 10을 선정, 시상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의 날' 행사를 열고, 으뜸김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전남 으뜸 마른김 톱10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으뜸김 품평회는 전남 김의 우수성을 평가·홍보하고, 김 품질관리제(등급제)의 안정적인 도입과 어업인의 김 생산 품질 향상을 유도해 김 생산 어업인과 마른김 생산 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김밥용김, 돌김류, 재래김·파래김 총 3개 분야에 고흥 등 5개 시·군의 81개 마른김 가공업체가 출품했다. 향미, 색택 등 전문가의 관능 평가와 과학적 검사 장비를 통해 이물질과 색차, 균일성 등 정량적 분석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심사 결과 김밥용김 부문에선 고흥 대동수산이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에는 대양수산영어조합법인, 해진수산영어조합법인, 성일수산, 한양수산영어조합법인이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돌김류 부문에선 동신수산이 최우수상, 남광수산과 세일수산영어조합법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래김·파래김 부문에선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채림수산이 우수상을 받았다.
최정기 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으뜸김 품평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른김 품질 향상과 경쟁력 향상으로 전남 김이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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