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스타트업 창의차고' 사무공간 입주 기업 모집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스타트업 창의차고’ 사무공간에서 창업을 이어 갈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입주할 공간규모는 사무공간(69.88㎡) 1개소로 입주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며 공유재산관리법에 의해 대부료를 부과한다.

입주기업 신청 자격으로는 39세 이하인 사업자등록 7년 미만의 초기(예비)창업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신산업 창업 분야의 경우 10년 미만의 창업기업이어야 하며, 자세한 자격요건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 사무공간 및 공유공간 제공 △ 창업 성장 지원(맞춤형 멘토링․컨설팅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박람회 지원,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 △ 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장치 24시간 가동 등이 지원된다.

신청 희망 기업은 남구청 홈페이지 및 남구 일자리 포털 사이트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28일까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chungxi@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창업 공간 제공 및 입주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제공과 기업 간의 네트워킹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성공 창업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갈 청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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