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고석중 기자 2024. 6. 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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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보건소가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시 보건소는 온열질환의 발생 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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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안내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보건소가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열사병, 열탈진(일사병)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원하게 지내기 ▲규칙적인 수분 섭취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 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등의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 당뇨병 · 치매 등)는 보호자와 주변인이 꼼꼼하게 살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는 온열질환의 발생 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감염병관리과 문다혜 과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에 설치된 무더위쉼터를 적극활용하고 건강 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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