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고의 농구팀 만들겠다" SK, '레전드' 전희철 감독과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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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나이츠가 전희철 감독과 재계약하고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SK는 최근 '지난 3년 간 팀을 이끌었던 전희철 감독과 3년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 감독은 "다시 한번 SK를 이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팀이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 팀의 미래를 위해 신인급 선수들을 집중 육성하겠다. 성적과 유망주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우고 SK를 한국 최고의 농구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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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최근 '지난 3년 간 팀을 이끌었던 전희철 감독과 3년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 감독은 지난 2008년 SK의 레전드로 은퇴했다. 이후 전력분석코치, 2군 감독, NBA G리그(당시 D리그) '수폴스' 코치, SK나이츠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2021년 SK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감독 데뷔 시즌은 2021~2022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2022~2023시즌엔 2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3~2024시즌에도 세 시즌 연속 '봄 농구' 무대를 밟았다. 또한, 그는 147경기 만에 100승 고지를 밟으며 KBL 역대 최소 경기 100승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신선우 강동희 감독의 151경기였다.
전 감독은 "다시 한번 SK를 이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팀이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 팀의 미래를 위해 신인급 선수들을 집중 육성하겠다. 성적과 유망주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우고 SK를 한국 최고의 농구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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