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국회서 '강행군'…현안 사업 예산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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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에 연일 상주하며 전주의 변혁을 앞당기기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전날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윤덕(전주갑) 의원을 비롯한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 범야권 국회의원들을 만나 전주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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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에 연일 상주하며 전주의 변혁을 앞당기기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 시장은 전날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윤덕(전주갑) 의원을 비롯한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 범야권 국회의원들을 만나 전주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국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야당 신임 상임위원장과 이성윤(전주을) 의원, 전북 연고 의원들을 상대로 국회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우 시장은 이날 전북 연고 의원인 민주당 김영환(고양정) 의원과 정을호(비례대표) 의원을 비롯해 조오섭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 4선 환경부 장관 출신 한정애(서울 강서병) 의원, 홍기원(평택갑) 의원, 전진숙(광주 북을) 의원 등을 만나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개혁신당 원내대표인 천하람(비례대표) 의원과 대구시장 출신 국민의힘 권영진(대구 달서병) 의원을 만나 초당적인 협치를 바탕으로 전북의 발전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우 시장은 김윤덕 의원을 상대로 ▲구도심 일원 역사 문화 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아중호수를 활용한 K-컬처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고래 위를 걷는 상상의 나래 K-Lake' 조성 ▲국립 모두예술 콤플렉스 건립 사업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시는 기재부 예산심사가 끝나는 오는 8월 말까지 정부 예산안에 전주 발전을 위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주시 현안 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우 시장은 "전주의 변혁을 앞당기고, 새로운 전주를 새로 단장하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민선 8기 매해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고, 올해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정치권 등과 공고한 연대를 통해 더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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