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과일 수요↑" 대형마트들, 수박·참외 등 할인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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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 과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마트 3사가 과일 할인 경쟁을 통해 고객을 확보해 나가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3일간 '과일데이'를 개최해 과일매출 상위 6대 품목인 수박·참외·토마토·체리·키위·바나나를 30% 할인제공한다.
당도선별 수박 6kg미만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정상가 1만7500원에서 30% 할인한 행사가 1만225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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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 과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마트 3사가 과일 할인 경쟁을 통해 고객을 확보해 나가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3일간 '과일데이'를 개최해 과일매출 상위 6대 품목인 수박·참외·토마토·체리·키위·바나나를 30% 할인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 작황이 양호해 과일 출하량이 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도 1만원 초중반대로 선보인다.
당도선별 수박 6kg미만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정상가 1만7500원에서 30% 할인한 행사가 1만225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제일 큰 사이즈인 당도선별 수박 10kg미만도 정상가 2만3500원에서 30% 할인한 행사가 1만645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오는 19일까지 '체리베리 유니버스' 열고 체리·블루베리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소용량 수박·멜론 등을 선보여 1인 가구 고객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입 크기의 큐브 형태로 커팅한 '조각 수박' ▲원물을 8분의 1 사이즈로 잘라낸 '조각 수박 1/8' ▲껍질을 남겨두고 커팅해 손으로 집을 수 있는 '바로 먹는 수박' ▲네 조각으로 커팅한 '조각 수박 1/4' 등을 선보였다.
또, 일반 상품과 맛의 차이는 없지만 크기가 작거나 외관의 흠집이 있는 '컷팅 머스크멜론'을 5990원에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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