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콩파니의 첫 영입은 이토… 김민재와 내부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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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서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이토의 가세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선 한국과 일본의 주전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이토에 앞서 지난해 7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인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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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서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뱅상 콩파니 감독 선임 이후 첫 영입이다.
14일 오전(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토는 2028년 6월 30일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스포츠 매체 ESPN은 “2300만 유로(약 340억 원)에 추가 옵션을 더해 바이아웃(이적 허용) 조항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리는 팀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배고픈 선수들’이 필요했다. 이토는 그런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며 “이토는 도전을 받아들이고 극복하고, 그것을 경기에서 펼쳐 보이는 선수다. 25세이지만 경험도 풍부해 압박감을 잘 이겨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토의 가세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선 한국과 일본의 주전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이토에 앞서 지난해 7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인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토와 김민재는 모두 중앙수비수다. 다만 이토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도 많은 경기에 출전했기에 김민재와 공존할 수도 있다.
이토는 “세계 최고 클럽 가운데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게 돼 영광”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이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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