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업체 실태조사 등

우장호 기자 2024. 6.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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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1분기(1~3월)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업체 중 72개소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은 고용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시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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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분기(1~3월)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업체 중 72개소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은 고용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시책사업이다. 올해 1분기에는 145개 사업체에 7억6900만원을 지원해 521명의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 경과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 중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받은 사업체다.

점검 내용은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급신청서를 기준으로 기재된 신청내용을 토대로 ▲지원 대상 근로자의 근로 여부 ▲근로조건 ▲4대보험 가입 및 타 기관 고용장려금 수령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관련 지침에 따라 1년간 지급 중지 또는 이미 지급한 경우에는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제주시, 폭염 대비 취약 독거노인 보호대책 수립·추진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 발생 시 온열질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여름철(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폭염특보(경보·주의보) 발효 시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의 생활지원사 383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독거노인 5954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방문·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폭염 피해 사전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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