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코스닥에서 코스피로…이전 상장 적격 승인

[사진=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는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제출한 결과 신규상장심사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통보받았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3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승인의 건에 대한 결의했습니다.

이어 4월 8일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제출했고 심사를 거쳐 13일 상장 적격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정은 이사회 결의 및 유관기관과 협의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입니다.

1972년에 설립된 파라다이스는 복합리조트, 카지노, 호텔, 스파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2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습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뜻깊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 동종 그룹 형성 및 섹터를 구축하여 기업가치 재평가를 유도하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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