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355억원 규모 압류재산 920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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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1355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920건을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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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1355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920건을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매엔 부동산 831건, 동산 89건이 매각된다. 임야 등 토지가 551건으로 가장 많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54건을 포함해 총 156건이 공매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66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다.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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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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