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후보등록 23~24일…한동훈 출마선언 초읽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이 23~24일부터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40여 일 앞두고 아직 공개 출마 선언을 한 후보는 없지만, 후보 등록일이 정해지면서 조만간 출마 선언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 개혁작업 준비 중…여의도연구원 등 바로잡을 것"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이 23~24일부터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잠재적 당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셈이다.
성 사무총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은 전당대회 일정을 전했다.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40여 일 앞두고 아직 공개 출마 선언을 한 후보는 없지만, 후보 등록일이 정해지면서 조만간 출마 선언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관측 속 전당대회 흥행 실패 우려와 관련해선 "이준석 대표가 나왔을 때 흥행에 성공한다고 아무도 생각 안 했었다"며 "어떤 후보가 폭발력과 그 시대적인 정신을 담아서 당원들에게 호소하느냐, 또 당을 살리는 데 어떠한 비전을 내놓고 소구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꼭 한동훈 전 위원장께서 나와 흥행에 실패할 거라고 보는 것은 좀 무리라고 보고 있다"며 "만약에 한동훈 전 위원장을 이기는 어느 후보가 나오거나, 그에 맞서는 힘을 갖고 큰 두 개의 세력이나 아니면 세 개의 세력이 경쟁한다고 할 때 흥행에 성공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
당의 개혁 작업과 관련해서는 "한시적인 3개월 정도의 비대위이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문서로 만들어서 후임 당대표가 하실 수 있도록 연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비대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여의도연구원이라든지 지금 제 기능을 못 하는 이런 곳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앞으로 당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