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유공장서 대형 화재…"14명 부상 · 110억 원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전날 밤 원유탱크에서 시작된 불이 정유공장으로 번졌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현장에 150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했으며 진화 과정에서 적어도 14명의 소방대원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위독하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해 재산상 피해 규모는 800만 달러(약 110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지는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 에르빌의 정유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적어도 14명의 소방대원이 다쳤다고 AP, AFP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전날 밤 원유탱크에서 시작된 불이 정유공장으로 번졌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현장에 150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했으며 진화 과정에서 적어도 14명의 소방대원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위독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불은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해 재산상 피해 규모는 800만 달러(약 110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지는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