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인기 캐릭터 올스타전...액션 모바일게임 '스쿼드버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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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오브클랜, 브롤스타즈 등 인기 게임을 꾸준히 선보여온 개발사 슈퍼셀이 자사 인기 캐릭터를 한 자리에 모은 '올스타전'을 선보였다.
클래시오브클랜과 브롤스타즈는 물론 헤이데이, 클래시 로얄, 붐비치 등 주요 게임 인기 캐릭터 중 하나를 택해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경쟁을 펼치는 것이 스쿼드버스터즈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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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클래시오브클랜, 브롤스타즈 등 인기 게임을 꾸준히 선보여온 개발사 슈퍼셀이 자사 인기 캐릭터를 한 자리에 모은 '올스타전'을 선보였다. 지난 5월 29일 글로벌 출시된 스쿼드버스터즈가 그 주인공이다.
클래시오브클랜과 브롤스타즈는 물론 헤이데이, 클래시 로얄, 붐비치 등 주요 게임 인기 캐릭터 중 하나를 택해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경쟁을 펼치는 것이 스쿼드버스터즈의 핵심이다.
또한 슈퍼셀 게임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게임을 실행하고 결과창을 보기까지 과정이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이 캐릭터가 왜 한 자리에 모였는지에 대한 이해나 복잡한 조작법 숙지 등은 전혀 할 필요 없다. 직관성과 빠르게 채득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은 이 게임이 지닌 강점이다.
기존 게임에서 만날 수 있던 캐릭터들의 개성은 스쿼드버스터즈에서도 구현됐다. 방어에 특화되거나 공격 속도에 특화된 캐릭터 등 캐릭터 특성에 맞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으며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캐릭터를 합체시켜 점점 강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키워나가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게임은 약 4분간 지행되며 게임 후반에는 보석을 차지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맵 중앙으로 모이게 되는 구조를 택하고 있다. 그 전까지는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던 상관 없으나 결국엔 모두 모여 난타전을 펼치게 되는 구조를 띈 셈이다.
다소 특이한 것은 공격버튼이 별도로 없다는 점이다. 캐릭터를 이동할 때는 공격이 불가능하고 멈췄을 때마 자동으로 주변 오브젝트나 캐릭터를 공격하게 되는 식이다.
규칙과 조작법은 간단하지만 공방은 치밀하게 이뤄진다. 한번 지나가면 무너지는 다리가 있어서 이를 이용해 상대의 동선을 미리 차단하거나, 적으로부터 도망을 칠 수도 있다.
여기에 매 게임마다 진행 규칙이 무작위로 적용되는 점도 재미를 더한다. 결국 스쿼드버스터즈는 캐릭터 능력과 스쿼드 성, 그리고 매 판 적용되는 규칙과 스테이지 기믹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적 선택이 4분 동안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구조를 띄고 있다. 이는 매 판이 재미있고 다음 판이 기대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스쿼드버스터즈는 슈퍼셀이 '이용자가 적절한 긴장감은 느낄 수 있지만 스트레스는 덜 받을 수 있는 밸런스를 찾아내며 만든 결과물'이라는 느낌을 주는 게임이다. 과거 슈퍼셀 게임을 즐겨본 적이 이쓴 이용자 혹은 짧은 시간 안에 기승전결이 뚜렷한 재미를 찾기 원하는 이용자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이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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