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실태조사 실시

김종효 기자 2024. 6. 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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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2023년 기준 관내 광업·제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광업·제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고자 오는 18일부터 7월23일까지 1개월 이상 조업실적과 종사자 10인 이상의 관련 사업체를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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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23년 기준 관내 광업·제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광업·제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고자 오는 18일부터 7월23일까지 1개월 이상 조업실적과 종사자 10인 이상의 관련 사업체를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인 광업·제조업조사는 중복조사를 최소화해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덜고자 통계청 주관 '경제통계 통합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7종의 여타 경제통계조사와 동시에 실시된다.

주요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 방식이며 응답자 편의에 맞는 인터넷·팩스·이메일·전화 등 다양한 조사방법도 병행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 종사자 규모별, 출하액 규모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또는 광업과 제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된다.

이는 오는 12월에 잠정 공표된 후 2025년 1월에 확정돼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바란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도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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