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친환경 전시회 '더 클로징 서클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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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이 지구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더 클로징 서클(The Closing Circle)전'을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구 곁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이라는 부제 아래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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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한솥도시락이 지구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더 클로징 서클(The Closing Circle)전'을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는 다음달 28일까지 한솥아트스페이스 지하 1층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구 곁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이라는 부제 아래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과 생태의 회복이 중요 과제로 떠오른 오늘날, 더 건강한 인류와 지구 미래에 대한 염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명인 'The Closing Circle'은 생태학자이자 환경운동가 배리 커머너(Barry Commoner)가 처음으로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소개한 그의 저서에서 따왔다. 환경의 회복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전시에는 ▲김지선 ▲김지용 ▲류종대 ▲부지현 ▲심다은 ▲오세린 ▲이우재 ▲이혜선 ▲장한나 ▲저스트 프로젝트(JUST PROJECT) ▲WKND 랩(Lab) 등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작품 혹은 자연으로 환원 가능한 생분해 소재로 제작한 오브제 등 총 80여점의 친환경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류종대 작가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천연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해 아트퍼니처, 오브제 등의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한솥도시락은 전시 외에도 방문객들에게 실제 친환경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클래스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는 문화예술 작품을 전시회로 소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지구 환경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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