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국민의힘 일하라”…17일 본회의 ‘원 구성’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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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 일정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세비 아깝다는 비판이 안 들리냐. 고집 그만 부리고 일하러 나오라"며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불법 무노동 생떼 쓰기에 국회 반쪽이 멈춰있다"면서 "국민의힘은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도 거부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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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 일정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세비 아깝다는 비판이 안 들리냐. 고집 그만 부리고 일하러 나오라”며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불법 무노동 생떼 쓰기에 국회 반쪽이 멈춰있다”면서 “국민의힘은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도 거부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이 이제 결단을 내려줘야 한다. 이만하면 충분히 기다렸고 기회도 넉넉히 드렸다”며 “월요일(17일)에 본회의를 열어 7개 상임위를 구성하도록 거듭 요청 드린다”고 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의 6월 국회 회기 내 처리 의지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특검법의 이번 임시회 통과가 민주당의 목표”라며 “특검에만 기대지 않고 국정조사를 병행해 진실을 밝히고 잘못이 있는 자는 일벌백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순직 해병대원 어머니의 편지에 ‘1주기 전에 수사 종결을 촉구하고 잘못한 자를 일벌백계하겠다’는 답장을 쓴 데 대해서는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다”며 “특검을 반대해놓고 양심에 찔리지 않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특검을 반대하고 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한 것을 사과하고 특검 처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특검을 또다시 거부하면 거센 후폭풍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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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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