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출국 "국민 희망 주는 정치 깊이 성찰‥연말에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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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귀국했던 '친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유학지인 영국으로 다시 출국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재작년 특별 사면됐으며, 지난달 영국 유학 도중 일시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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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귀국했던 '친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유학지인 영국으로 다시 출국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하고 갈등 조정자가 돼야 한다"며 "우리 정치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자신도 깊이 성찰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학을 마친 뒤 연말에 귀국하면 정계에 복귀할지 묻는 질문엔 "그건 귀국 후에 말씀드릴 일"이라면서도, "기회가 되면 어떤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지 소개드릴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재작년 특별 사면됐으며, 지난달 영국 유학 도중 일시 귀국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780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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