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강원본부, 지역 저수지 지진영향점검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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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도내 저수지의 영향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KRC 지하수지질 긴급기술나눔'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술나눔은 지진이 발생한 전북 및 인접 지역뿐만 아니라 비교적 멀리 떨어진 강원지역에서도'지진을 느꼈다'라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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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도내 저수지의 영향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KRC 지하수지질 긴급기술나눔’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술나눔은 지진이 발생한 전북 및 인접 지역뿐만 아니라 비교적 멀리 떨어진 강원지역에서도‘지진을 느꼈다’라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도내 시·군에서 관리 중인 농업용저수지의 누수조사 및 긴급안전점검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하수·지질 분야 전국 최다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저수지, 관정 등 농업기반시설물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강원지원단은 지난해 동안 농업기반시설 관리, 가뭄대비 관정개발, 지하수영향 검토 등 142건의 기술을 지원했다.
김명일 본부장은 “지자체의 농업용저수지 상당수가 준공된 지 오랜 시간이 경과해 재난에 취약하고, 전담인력 부족 등으로 긴급 대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사는 관련 인력과 기술을 적극 지원해 선제적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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