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동훈 '원외' 지적에 "비대위원장 때도 원외"

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2024. 6. 14.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원외라 한계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두고 "한 전 위원장을 우리 당이 어려울 때 비대위원장으로 모셨을 때도 원외 인사였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내달 말 예정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가닥을 잡고 당내외 측근 인사들을 만나며 러닝메이트인 최고위원 후보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원외가 괜찮고 지금은 안 되고 이것은 맞지 않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원외라 한계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두고 "한 전 위원장을 우리 당이 어려울 때 비대위원장으로 모셨을 때도 원외 인사였다"고 밝혔다.

장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아침 브리핑에서 "당이 어려울 때 지금까지 비대위원장 모신 분들은 대부분 다 원외 인사였던 것 같다"며 "그때는 원외가 괜찮고 지금은 원외가 안되고 이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책임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당권주자들을 중심으로는 원외 당 대표 한계론이 나오는 등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새 당 대표와 관련해 "전장의 중심이 국회인 만큼 원외 대표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내달 말 예정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가닥을 잡고 당내외 측근 인사들을 만나며 러닝메이트인 최고위원 후보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