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시간 돌아왔나···한 달 만에 ‘8만전자’ 복귀 [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한 달 만에 8만 원대를 회복했다.
14일 오전 9시 47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00원(2.29%) 오른 8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기준 8만 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가 한 달 만에 8만 원대를 회복했다.
14일 오전 9시 47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00원(2.29%) 오른 8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기준 8만 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전날 삼성증권(016360)은 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인증 테스트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HBM3도 못했는데 HBM3E를 잘할 리 없다거나 8단도 못했는데 12단을 먼저 할 수 없다는 가정은 과장된 논리”라며 “8단 제품은 6월, 12단 제품은 3분기 내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001500) 리서치센터장 역시 “엔비디아에 HBM3E를 납품하는 것은 전반적인 공급 부족 현상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패키징 공법이 경쟁사 대비 우월하다는 점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주가 재평가 속도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고 파운드리는 선단 공정의 낮은 가동률과 성숙 공정에서의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든 대통령도 찾는 '美 베이글 맛집'…퇴출 위기 왜
- '둔촌주공 잡으면 月 2600만원 따박따박'…관리 경쟁도 불붙었다
- BTS 진에 기습 '볼 뽀뽀' 시도…'허그회' 돌발상황에 아미 '분노'
- '오픈런해서 380만 원 주고 샀는데'…디올 핸드백 원가 알고 보니 '허무해'
- 2주 美 출장 마친 이재용…저커버그 집 홀로 찾았다 [biz-플러스]
- '같은 라커룸 쓰는 것도 끔찍'…수술 안 한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 결국
- '옆 커플 표 잃는 것 아니냐'…이준석 '지하철 떡실신' 사진 화제몰이
- '작곡비 사기 혐의' 유재환 극단 시도 이후…당분간 정신병원 입원치료
- '티아라 출신 아름, 빌린 돈 안 갚아' 고소장 잇따라 접수…경찰 수사 돌입
- '어르신 위해…' 임영웅 팬클럽 안양시에 백미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