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클 본사에 강석연 서울식약청장 현장 방문… 시설 점검·임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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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 제조업체 '㈜팜클(대표 전찬민, Pharmcle)'은 지난 12일 강원도 횡성 본사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지방식약청) 강석연 청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식약청은 팜클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지역 및 서울, 경기 북부를 관할하고 있는 주무관청이다.
이번 방문은 인체용 해충기피제와 외용소독제(손소독겔, 손소독액) 등 의약외품 제조 현장 점검과 살생물제 업계 최초 의약외품 GMP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팜클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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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약청은 팜클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지역 및 서울, 경기 북부를 관할하고 있는 주무관청이다. 이번 방문은 인체용 해충기피제와 외용소독제(손소독겔, 손소독액) 등 의약외품 제조 현장 점검과 살생물제 업계 최초 의약외품 GMP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팜클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청장은 인체용 해충기피제를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 현장 및 제품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생산과 공급현황, 사업장 방역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팜클 임직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식약처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청장은 “매년 발생되고 있는 해충 매개 열대성 질환 및 가을철 발열질환의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의 생산과 공급이 중요한 만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힘을 내주길 바란다”며 “서울지방식약청도 해충 기피제의 산업발전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업계와 소통하고 필요한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에 설립된 팜클은 가정용 에어로솔, 해충 독먹이제 등의 살충제와 세균과 바이러스 관리를 위한 살균소독제 등 살생물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생활위생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2년 하반기 확장 설립된 팜클의 횡성공장은 1년이 넘은 신규 설비 운영 경험을 토대로 강화된 품질안정시스템인 GMP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의약외품 GMP는 원료구입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제품의 유효성, 안전성 등 고도의 품질보증체계를 관리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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