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기 '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

26일 충남도청 특설무대서…장윤정 등 인기가수 출연

베이밸리 비전선포 기념 슈퍼콘서트 포스터.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와 경기도가 아산만권 글로벌 경제거점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비전 선포를 기념하는 슈퍼 콘서트를 연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6시 40분부터 도청 다목적광장(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베이밸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주도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슈퍼콘서트는 베이밸리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베이밸리 건설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열망을 담고 있다.

슈퍼콘서트에는 장윤정, 서영은,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입장권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충남서로이(e)음 누리집에 접수한 신청자 중 1인 2매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김동연 지사가 참여하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베이밸리 미래 비전과 광역생활권 형성·탄소중립 산업 전환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