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혜은학교~단대 다목적구장 연결 통행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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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1억 8000만 원을 들여 성남혜은학교와 단대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잇는 통행로를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신 시장은 "혜은학교엔 운동장이 있어도 비좁고 주차 문제로 사용이 어려워 여러 학급이 참여하는 야외 학습 진행 땐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차도로 어렵게 이동하거나, 학교버스로 10㎞ 떨어진 분당 율동공원까지 가야 했다"면서 "인솔 교사와 장애 학생들의 고충을 덜고 안전하고 원활한 야외 학습이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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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현장 간담회…장애학생 야외수업 지원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1억 8000만 원을 들여 성남혜은학교와 단대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잇는 통행로를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남혜은학교를 다니는 장애학생들의 안전과 운동회, 체육수업 등 원활한 야외 학습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시는 비탈진 경사면에 총 200m 길이의 목재 데크 슬로프를 설치해 통학로를 조성한다. 슬로프는 지형과 기울기를 고려해 지그재그 형태로 설치하며, 양쪽에 난간을 만들어 안전을 확보한다.
통행로가 개통되면 인근 차도로 돌아가거나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성남혜은학교에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 성남혜은학교 학부모 2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어 이런 방안을 설명했다.
성남혜은학교는 1982년 도내 처음으로 설립된 공립 특수학교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학 전공 등 36개 학급 규모로, 학생 201명과 교직원 122명이 교육활동 중이다.
신 시장은 "혜은학교엔 운동장이 있어도 비좁고 주차 문제로 사용이 어려워 여러 학급이 참여하는 야외 학습 진행 땐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차도로 어렵게 이동하거나, 학교버스로 10㎞ 떨어진 분당 율동공원까지 가야 했다"면서 "인솔 교사와 장애 학생들의 고충을 덜고 안전하고 원활한 야외 학습이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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