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육·해·공군부대 탐방…국토수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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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2학년생들이 육·해·공군부대를 탐방해 군사적 식견을 넓히고 국방의 중요성과 국토수호 정신을 되새겼다.
1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의무전투부사관과·항공정비부사관과를 둔 국방군사계열은 육군종합정비창, 해군항공사령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등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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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2학년생들이 육·해·공군부대를 탐방해 군사적 식견을 넓히고 국방의 중요성과 국토수호 정신을 되새겼다.
1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의무전투부사관과·항공정비부사관과를 둔 국방군사계열은 육군종합정비창, 해군항공사령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등을 탐방했다.
또 해군 마라도함 시승,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는 등 각 군의 특성을 이해하고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위국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탐방 1일 차는 육군종합정비창을 방문, 전차, 장갑차, 자주포, 곡사포, 전투차량, 개인화기, 공용화기, 사통장비, 통신장비, 의무장비 등 군에서 사용되는 지상장비 정비지원 현장을 견학했다.
또 대한민국 해군의 상륙작전에 특화된 국내 최대 상륙함이며 대형 수송함인 마라도함을 시승, 재난구조, 해외국민 보호, 유사시 군사작전 투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상황을 체험했다.
2일 차는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을 견학, 베트남전, 동티모르전, 아프가니스탄전, 미라클 작전에서 활동과 1998년 여수 앞바다 잠수정 합동작전 등 대간첩작전에 참여한 부대 활동을 실감했다.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 묘지인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세계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도 추모했다.
3일 차는 대한민국 해군의 항공작전을 총괄하는 함대급 항공부대인 해군항공사령부를 방문했다.
해상초계기인 록히드마틴 P-3, 해상작전헬기인 아구스타웨스트랜드 슈퍼링스(Super Lynx)와 AW-159 및 UH-60 해상기동헬리콥터 등을 견학하며 대한민국 바다 수호를 위한 힘찬 기백을 체험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차 부사관으로 활동할 인재들이 국토방위 현장인 군부대를 탐방하며 군사적 식견을 넓히고 선열들의 위국헌신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유비무환의 정신을 기반으로 정예 강군에 기여할 최정예 부사관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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