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지역채널로 중소기업 지원 홍보"…중진공과 협약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역 채널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상 정책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중소기업 홍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업, 정보 교류를 통한 효과적 홍보 채널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보 접점을 확대하여, 정책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중진공과 협업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의 공적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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