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친환경 바닥재로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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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사업은 참여 기업들이 취약계층의 주거 공간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복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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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KCC글라스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사업은 참여 기업들이 취약계층의 주거 공간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복지 사업이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0년 설립 이후부터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매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 결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천500여가구가 생활하는 실내 주거 공간에 대한 공기질 진단을 진행했으며, 이중 환경이 열악한 5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친환경 바닥재 '숲'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에 동참한다.
숲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제품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올해도 취약계층의 실내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KCC글라스의 전문성과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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