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강서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이동기(맨 왼쪽부터) 코엑스 대표이사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성무진 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강서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강서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서울경제]

롯데건설은 지난 13일 강서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마곡마이스PFV, 강서구청, 코엑스와 강서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사는 국내외 행사 유치 및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보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강서구 관광 발전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마곡마이스PFV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컨벤션 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서울 최대 규모의 마이스 복합단지 ‘르웨스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곡지구에는 160여 개 업체와 LG, 롯데,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90여 곳의 연구개발(R&D)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서구와의 지속적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