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추가 블록딜 여파에 장 초반 11% 급락

노정동 2024. 6.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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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대 주주의 지분 추가 매각 소식에 장 초반 11% 넘게 급락 중이다.

1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보다 11.46% 하락한 1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던 블루런벤처스(BRV)는 전날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에코프로머티 주식 210만주를 2509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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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대 주주의 지분 추가 매각 소식에 장 초반 11% 넘게 급락 중이다.

1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보다 11.46% 하락한 1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 설립 당시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던 블루런벤처스(BRV)는 전날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에코프로머티 주식 210만주를 2509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가격은 주당 11만9480원으로 시세(종가) 대비 10%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BRV는 지난달 20일에도 지분 일부를 블록딜로 매각했으며 다음 날인 21일 주가가 12%가량 하락한 바 있다.

BRV는 2017년 에코프로머티 설립 당시 2개 펀드를 통해 지분을 총 24.43% 보유하는 등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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