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 성료…육수빈 바텐더 우승

주동일 기자 2024. 6. 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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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는 세계적인 칵테일 브랜드 지파드(Giffard)에서 진행한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2024 GIFFARD WEST CUP KOREA)'에서 육수빈 씨(BAR VIER)가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뽑힌 바텐더 12명은 이달 3일 아영FBC 본사에서 열린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 결선에서 각자의 칵테일 레시피를 제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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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본사서 한국 본선 진행…우승자는 아시아 결선 참가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 우승자 육수빈씨(가운데). (사진=아영F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아영FBC는 세계적인 칵테일 브랜드 지파드(Giffard)에서 진행한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2024 GIFFARD WEST CUP KOREA)'에서 육수빈 씨(BAR VIER)가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뽑힌 바텐더 12명은 이달 3일 아영FBC 본사에서 열린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 결선에서 각자의 칵테일 레시피를 제조했다.

참가한 바텐더는 5분의 준비 시간을 거쳐 10분 내에 칵테일을 제조한 뒤 이후 10분간 테이스팅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본선 주제는 참여자 개인만의 바(Bar) 밖에서 인생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취미나 스포츠로 '일터 밖에서의 자신의 삶을 칵테일 창조만큼 균형 있게 만드는 것'이다.

최종 우승은 육수빈 씨가 차지했다.

육수빈 씨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4 지파드 웨스트컵 APAC 결승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APAC 결승전에서는 총 3명의 바텐더를 선발해 프랑스에서 9월 23일 개최되는 지파드 웨스트컵 본선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육 씨는 "한국에서 처음 열린 대회에서 영광스럽게도 첫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베트남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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