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US오픈 첫 날 공동 9위로 출발…우즈, 4오버파 공동 8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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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에서 상위권에 위치했다.
김성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쳤다.
첫날 1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샘 베넷(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버디 2개와 보기 6개를 묶어 4오버파 공동 8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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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성현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에서 상위권에 위치했다.
김성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쳤다.
첫날 1언더파 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샘 베넷(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2번째 톱10을 노린다. 김성현은 지난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올해 유일한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성현은 초반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11번 홀 보기를 쳤고, 14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전반 9개 홀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뒷심을 발휘했다. 1번 홀부터 버디를 솎아낸 김성현은 8-9번 홀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경기를 끝냈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나란히 1오버파 71타로 공동 34위를 형성했다. 강성훈, 안병훈, 임성재는 4오버파 74타로 공동 87위를 기록했다.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버디 2개와 보기 6개를 묶어 4오버파 공동 87위에 그쳤다.
경기 후 우즈는 "오늘 아이언을 잘 치지 못했다"라면서 "공을 핀 가까이 붙이기가 어려웠다"고 이날 경기를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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