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음 달부터 모든 경로당에 '백옥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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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다음달부터 관내 850개 모든 경로당에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경로당에 공급되는 쌀은 20㎏ 기준 1만 200포대로 200여 톤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급식 등을 위해서에도 백옥쌀이 공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백옥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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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다음달부터 관내 850개 모든 경로당에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쌀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경로당에는 정부 양곡미(나랏미)가 제공됐다. 매년 경로당에 공급되는 쌀은 20㎏ 기준 1만 200포대로 200여 톤에 달한다.
시는 이를 백옥쌀로 대체하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급식 등을 위해서에도 백옥쌀이 공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시청, 구청 등은 이미 백옥쌀을 쓰고 있다.
시는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으로 디자인한 포장재를 도입해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백옥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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