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유럽 전문 전시회에서 신항 배후단지 홍보

김상현 2024. 6. 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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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TOC Europe 2024'에 해양수산부와 함께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BPA는 올해 행사에서 물류 및 제조기업,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 20여개 글로벌 기업과 1대 1 미팅을 하고 신항 배후단지 입지 여건과 입주 혜택 등 투자환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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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유럽서 신항 배후단지 투자 홍보 [BPA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TOC Europe 2024'에 해양수산부와 함께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TOC Europe 2024'는 유럽 최대 규모 항만·물류 전문 콘퍼런스로, 매년 항만운영사와 선사, 물류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BPA는 올해 행사에서 물류 및 제조기업,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 20여개 글로벌 기업과 1대 1 미팅을 하고 신항 배후단지 입지 여건과 입주 혜택 등 투자환경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말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LX판토스와 디피월드 사례를 소개하며, 항만 배후단지 시설과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했다.

BPA는 또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신항 남컨테이너 배후단지와 관련해 업종별 맞춤형 설명회를 갖고 투자 절차와 기준 자격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관심을 모았다.

장형탁 BPA 신항지사장은 "이번 TOC Europe 2024는 신항 배후단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잠재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신항 배후단지가 고부가가치 복합물류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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