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업체 건설기술용역 입찰 절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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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건설 기술용역 입찰 절차를 개선해 지역업체의 입찰참여 부담을 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7월부터 발주하는 10억 미만의 건설기술용역에 대해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진행한다.
사업 수행 능력 평가 대상이 10억원 미만으로 확대되면서 중·소규모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입찰 참여 부담이 대폭 완화돼 사업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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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건설 기술용역 입찰 절차를 개선해 지역업체의 입찰참여 부담을 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7월부터 발주하는 10억 미만의 건설기술용역에 대해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2억 2천만 원 이상의 건설기술용역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수행능력을 먼저 평가받고, 적격자에 한해 가격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때문에 입찰 참여업체는 낙찰 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수행능력평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규정을 개정했다.
사업 수행 능력 평가 대상이 10억원 미만으로 확대되면서 중·소규모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입찰 참여 부담이 대폭 완화돼 사업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용역업체 선정 기간도 현재 약 60일에서 30일 정도 단축한다.
용역업체 선정 기간이 단축되면 용역 발주와 착공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입찰 절차 개선으로 지역 업체 부담을 완화해 지역 건설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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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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