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 14일 엑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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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경북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산업의 국제적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식품기업 180개소와 시군·관계기관 36개 단체가 참여해 빠르게 변하는 농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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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품의 향연, 농식품 가공산업의 가치 재조명
K-경북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산업의 국제적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식품기업 180개소와 시군·관계기관 36개 단체가 참여해 빠르게 변하는 농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타깃을 소비자에게 두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업대전에는 도내 식품기업의 수출과 국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 산업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여한다.
도는 이번 산업대전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식품기업의 1:1 상담을 추진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경북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수는 2643개소, 매출액은 4조 5498억원으로 연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이 83개소에 이른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9억 3314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고, 10년간 약 3.4배 늘어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개막 당일에는 '청년들이 들려주는 경북푸드 이야기' 라는 주제로 도내 농식품 우수기업 대표 3명의 창업비하인드와 성공스토리를 담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며 "경북 하면 떠오르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K-경북푸드가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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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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