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행정복지센터 착공

경남=김동기 기자 2024. 6. 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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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칠원읍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이 12일 열렸다.

14일 함안군에 따르면 칠원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5년 건립돼 내진성능에 취약하고 낡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여러모로 불편함이 있었다.

착공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과 조만제 부의장, 조인제 도의원, 군의원, 윤병근 칠원읍청사건립추진위원장, 박계출 초대 칠원읍청사건립추진위원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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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76억원 들여 2025년 하반기 개청
조근제 함안군수와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등이 12일 함안군 칠원읍행정복지센터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함안군
경남 함안군 칠원읍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이 12일 열렸다.

14일 함안군에 따르면 칠원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5년 건립돼 내진성능에 취약하고 낡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여러모로 불편함이 있었다. 또 군내 읍면별 인구 대비 가장 협소한 청사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2018년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사 부지를 결정했다.

총사업비 176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996㎡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211㎡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완공된다.

착공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과 조만제 부의장, 조인제 도의원, 군의원, 윤병근 칠원읍청사건립추진위원장, 박계출 초대 칠원읍청사건립추진위원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신청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돼 행정 청사와 주민자치센터를 병행하는 복합기능으로 계획했다"며 "내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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