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8%…전월 대비 0.05%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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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한달 만에 다시 상승해 0.48%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0.25%)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0.26%로 나타났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전월 말(0.73%)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0.79%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48%)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0.5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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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한달 만에 다시 상승해 0.48%를 기록했다. 가계·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 현황’을 보면, 지난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달 말(0.43%)에 견줘 0.05%포인트 오른 0.48%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말 연체율은 0.51%로 4년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가 3월 0.43%로 하락한 바 있다. 지난해 같은 달(0.37%)과 비교하면 0.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가계·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월 말(0.37%)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0.34%) 대비로는 0.06%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전월 말(0.25%)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0.26%로 나타났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전월 말(0.73%)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0.79%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48%)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0.54%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 말(0.39%)과 비교하면 0.15%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66%)은 전월 말(0.58%)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과 같은 0.11%였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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