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출동 마치고 복귀한 119구급대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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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당직 근무 중 현장에서 돌아와 휴식하던 119구급대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소방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A(40대·남)씨가 센터에 세워 둔 자신의 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A씨는 24시간 당직 근무 중 2차례 현장 출동을 마치고 돌아와 휴식하겠다며 차로 향한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동료대원들이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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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당직 근무 중 현장에서 돌아와 휴식하던 119구급대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소방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A(40대·남)씨가 센터에 세워 둔 자신의 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동료 대원들은 곧바로 CPR을 실시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A씨는 24시간 당직 근무 중 2차례 현장 출동을 마치고 돌아와 휴식하겠다며 차로 향한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동료대원들이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돌아와 장비를 점검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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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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