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출동 마치고 복귀한 119구급대원 숨진 채 발견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4. 6. 14.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당직 근무 중 현장에서 돌아와 휴식하던 119구급대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소방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A(40대·남)씨가 센터에 세워 둔 자신의 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A씨는 24시간 당직 근무 중 2차례 현장 출동을 마치고 돌아와 휴식하겠다며 차로 향한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동료대원들이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에서 당직 근무 중 현장에서 돌아와 휴식하던 119구급대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소방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A(40대·남)씨가 센터에 세워 둔 자신의 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동료 대원들은 곧바로 CPR을 실시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A씨는 24시간 당직 근무 중 2차례 현장 출동을 마치고 돌아와 휴식하겠다며 차로 향한 뒤 연락이 끊겼다.

이후 동료대원들이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돌아와 장비를 점검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