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위즈, 코스닥 상장 첫날 80%대 급등[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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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데이터 테크 선도기업 그리드위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80%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그리드위즈는 공모가(4만원) 대비 3만2000원(80.00%) 뛴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리드위즈는 이달초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569.9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약 4조원을 모집했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에너지 데이터 테크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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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에너지 데이터 테크 선도기업 그리드위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80%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그리드위즈는 공모가(4만원) 대비 3만2000원(80.00%) 뛴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리드위즈는 이달초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569.9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약 4조원을 모집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09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금액은 약 560억원이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에너지 데이터 테크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1위 DR 사업자로 2023년 정산금 기준 47.0%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드위즈는 ▲전력수요관리(DR) 사업을 중심으로 ▲이모빌리티(EM, E-Mobility) 사업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태양광(PV) 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 2020년 404억원에서 지난해 131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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