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197% 뛴 삼양식품…"더 오른다" 전망에,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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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장 초반 5%대 강세를 나타낸다.
14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날보다 3만1000원(5.07%) 오른 64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주력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의 수출이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업종 내에서 차별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음 해 5월 밀양 2공장 완공 이후 판매량 기준 생산능력도 40%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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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장 초반 5%대 강세를 나타낸다.
14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날보다 3만1000원(5.07%) 오른 64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65만1000원까지 터치하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들어서만 197%에 달하는 상승분을 쌓았다.
삼양식품의 목표주가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66만원에서 8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주력 브랜드인 불닭볶음면의 수출이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업종 내에서 차별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음 해 5월 밀양 2공장 완공 이후 판매량 기준 생산능력도 40%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최근 한 달 기준 증권사 7곳(키움·한화투자·메리츠·DS투자·대신·LS·IBK투자증권)이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현재 증권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58만6250원이며,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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