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8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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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3% 오른 5433.7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4% 상승한 1만7667.56에 거래를 마쳤다.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다우존스 예상치(0.1% 상승)를 크게 하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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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자' vs 외국인·기관 '팔자'
HLB 2% 셀트리온제약 1% 상승
'코스닥 데뷔' 그리드위즈 80%↑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1.96포인트) 오른 873.29를 기록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하락한 3만8647.10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3% 오른 5433.74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4% 상승한 1만7667.56에 거래를 마쳤다.
도매물가가 깜짝 하락하면서 투심이 회복된 영향이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다우존스 예상치(0.1% 상승)를 크게 하회했다. 여기에 뜨거운 고용지표도 일부 냉각 시그널이 나오며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81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03억원, 기관은 4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료및 정밀기기가 0.41% 오르고 있으며 화학, 제약, 출판 및 매체복제, 기타제조,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등도 1% 미만 강세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0.81% 하락 중이며 섬유의류, 종이목재,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등도 1% 미만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하는 종목이 우위다. HLB(028300)가 2.52% 상승한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83% 오르고 있으며 펄어비스(263750)는 2% 넘게 상승세다. 이외에 리노공업(058470) 클래시스(21415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72% 내린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도 1.12% 하락한 26만5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그리드위즈(453450)는 공모가 대비 80% 오른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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