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해 26일 충남도청서 슈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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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경기 사이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수도로 만들겠다는 '베이밸리 비전' 선포를 기념하는 슈퍼콘서트가 오는 26일 충남도청 다목적광장(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사업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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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과 경기 사이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수도로 만들겠다는 '베이밸리 비전' 선포를 기념하는 슈퍼콘서트가 오는 26일 충남도청 다목적광장(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장윤정, 서영은,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입장권은 18일 오후 6시까지 충남서로이(e)음 누리집(e-um.chungnam.go.kr)을 통해 신청한 이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인당 2장씩 무료로 제공된다.
슈퍼콘서트에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마련해 베이밸리 미래 비전과 광역생활권 형성, 탄소중립 산업 전환 등 상생 협력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2월 7일 천안시청에서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사업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아산만 일대에는 인구 330만명, 기업 23만개, 대학 34개가 밀집해 있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204조원에 달한다.
삼성과 현대, LG 등 글로벌 기업이 다수 있어 반도체와 미래차, 배터리 등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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