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를 왜?…경찰, 성북천에 27대 집어던진 20대 조사

유영규 기자 2024. 6.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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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지난 9일과 12일 총 세 차례에 걸쳐 따릉이 27대를 천에 내다 버린 혐의(재물손괴)를 받습니다.

지난 11일과 12일 "성북천에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출석을 요구했고 A 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나와 한 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A 씨는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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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천에 버려진 따릉이

서울 성북경찰서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27대를 성북천에 집어던진 피의자를 조사 중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지난 9일과 12일 총 세 차례에 걸쳐 따릉이 27대를 천에 내다 버린 혐의(재물손괴)를 받습니다.

지난 11일과 12일 "성북천에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출석을 요구했고 A 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나와 한 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A 씨는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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